
Esther
2026년 7월 6일
쉬어가는 의미에서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를 읽습니다.
중학교 시험 준비를 하며 잠시 읽지 못했던 Lucy Maud Montgomery의 <Anne of Green Gable>을 지난 주에 마무리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어렸을 때 축약된 형식으로나마 읽었지 실제 원서를 읽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명작이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앤의 넘쳐나는 상상력과 11살의 그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문학적 표현, 1908년 출판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문체들로 읽기가 만만치는 않았던 몇 달이었지만 중학생과 이런 고전을 같이 읽어나가는 것은 여러모로 보람과 의미가 있습니다. 학생에게 남겨질 인상과 앞으로의 삶에 어떤 영양분이 될지를 상상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렇게 다소 도전적인 책을 다뤘으니 앞으로 한 2 주간은 좀 쉬어가는(?) 의미로 다소 접근성이 쉬운 책을 골랐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책인데 아직 읽지 못했다해서 같이 읽자고 종용하게 된 그 책은 바로 Kate DiCamillo의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입니다.
잘 쓰여진 소위 “아동 문학”은 어느 나이의 그 누가 읽어도 좋은 책이라는 것을 지금 다른 수업을 위한 <Moon Over Manifest>를 읽으며 다시 한번 느끼는 중입니다.
7/6일부터 월요일 늦은 시각에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을 진행합니다.
중1 ~ 2학년에게 권장하는 수업입니다.
수업 문의는 네이버톡이나 카카오채널을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