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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5] 토요일 원서 읽기

Esther

2026년 9월 17일

다음 원서는 Cynthia Lord의 <Rules>입니다.

토요일 4시 원서반에서는 지난 3주 간에 걸쳐 Linda Sue Park의 <A Single Shard>를 다뤘습니다.

12세기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고려 청자를 만드는 이들의 장인 정신과, 그 예술을 둘러싼 동경 그리고 인간애를 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 시도를 거듭한 끝에 하나의 위대한 걸작을 만들어내는 예술가와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살 수 있는, 적당히 괜찮은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를 비교해서 에세이를 써보았는가 하면-

이룰 수 없어도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예술인 것인지 등 자못 진지한 질문을 나누고,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았습니다.

근처 부여에 있는 낙화암에 대한 스토리가 책에 녹아있는 부분에서 지도를 펼쳐보고 철포리에서 전에는 송도로 불렸던 지금의 개성까지 주인공의 발자국을 따라가 보았던 것이 특별히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도 얼핏 화려한 듯 하지만 고요하고 은은한 퀄리티를 띠는 청자들을 다시 한번 찾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토요일 9/19부터는 Cynthia Lord의 <Rules>를 다룹니다.

 

수업 문의는 카카오채널이나 네이버톡톡을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2023 by Esther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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