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
2024년 6월 30일
<A Clockwise Orange> by Anthony Burgess
세종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포함해 교사, 강사, 회사원, 공무원 및 가사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원서독서를 장려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문학적/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해당 책을 읽고,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대학생 이상의 성인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습니다. 6월 모임의 책으로는 Anthony Burgess의 <A Clockwork Orange>가 선정되었습니다.
“I do not know of any other writer who has done as much with language… a very funny book.” - William S. Burroughs
Fifteen-year-old Alex doesn’t just like ultra-violence - he also enjoys rape, drugs and Beethoven’s Ninth. He and his gang rampage through a dystopian future, hunting for terrible thrills. But when Alex finds himself at the mercy of the state and subject to the ministrations of Dr. Brodsky, the government psychologist, he discovers that fun is no longer the order of the day…
The basis for one of the most notorious films every made, A Clockwork Orange is both a virtuoso performance from an electrifying prose stylist and a serious exploration of the morality of free will
1962년 영국에서 발표된 이래 끊임없는 논란과 열광을 낳으며 20세기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외부의 힘에 의해 태엽이 감겨야 움직일 수 있는 인간상에 대한 반성을 제시합니다. 폭력과 죄악에 대한 성찰 속에서 국가 권력의 억압을 비판하고 인간의 자유 의지를 옹호하는 이 작품은 당대의 속어와 신조어를 과감하게 차용하고 서술 형식에 음악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소설 기법 면에서도 일대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Date: July 28, 2024
Time: 5pm
Venue: Esther’s
Join us for an evening of camaraderie and intellectual stimulation. Admission is free, but attendance is restricted to individuals of college age and above. RSVP by July 21 to secure your spot. Happy reading!